시작스토리

모든지 처음엔 다 어설프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잘해지게 된다.

 

항상 그랬다.

 

지금은 농구가 취미이고,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사실 열등감에서 시작했고, 굉장히 못했었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새 실력도 늘었고

제법 아마추어 농구 폼이 나왔다.

 

공부도 그랬다.

중학교 때까지 반에서 꼴등 경쟁을 하였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 중학교 교과서부터 다시 보며 공부하였다.

그 결과, 서울 4년제에 원하는 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일도 그랬다.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첫 해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저렇게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다 보니 어느새 우수 영업 관리자로 성장하였다.

기네스 매출도 달성하였고, 역성장을 성장으로 전환하기도 하였다.

 

나는 하면 된다라는 믿음이 있다.

여태까지 그랬듯, 하면 결국은 되더라.

 

창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아마 가장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다.

몇 번은 좌절하고 어려운 난관에 부딪혀 포기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하다 보면 원하는 모습으로 살거라 생각한다.

 

시작은 언제나 미약했다.

하지만 끝은 언제나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또는 '그 모습을 닮은 모습으로' 있었다.

 

그러니 하면 된다.

그리고 아직 젊다.

 

지금 할 수 있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하다 보면 콩나물 자라듯 어느새 성장해 있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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